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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구치 현립 미술관은 1979년에 설립된 이래 미술을 통해 야마구치 현의 특색을 발휘한다는 기본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후 현의 문화 예술을 양성하는 거점이 되고자, 셋슈의 수묵화를 비롯한 중세 오우치 문화 이후의 향토 문화를 발굴하여 소개하거나, 가즈키 야스오 등 야마구치 현 출신의 작가를 다루는 특색 있는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설 전시 갤러리의 회전 컬렉션을 비롯하여 동서고금의 다양한 미술과 문화를 소개하는 전람회도 개최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안에는 카페와 뮤지엄 숍도 병설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