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산품
오우치 칠기
무로마치(室町) 시대(1336년~1573년), 당시 야마구치를 통치하던 오우치(大內) 가문에 의한 중국 및 조선과의 교역에서 칠기가 중요한 수출품이었기 때문에 야마구치에서는 칠공예가 왕성하게 행해졌습니다. 천연목에 오우치슈(大內朱)라고 불리는 수수한 붉은 빛의 칠을 여러 겹 칠하고, 안료 옻칠로 그린 가을 풀 문양과 금박의 오우치 비시(마름(비시) 모양의 오우치 가문 문양)를 넣은 것이 특징입니다. 쟁반·상자·젓가락 등 다양한 제품이 있습니다. 국가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